욱아..우리 서울에 와있단다...
오다가 문경에서 충주로 넘어오는길에 장대같은 비를 만나서 힘들었단다..
일기예보에서는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려간다고 했는데 말이다..
우리욱이가 다니고있는 지역에서는 이런비가 안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구나..
오늘 우리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 짐을풀고서 서울구경에 나섰단다..
kbs방송국에서부터 63빌딩과 한강고수부지를 구경하고 왔단다..
우리욱이를 빼고 다니는것이 아빠마음에 아팠지만....
우짜겠니...이해를 해다오...
너를 기다리는동안 열심히 서울구경하고 다니고 있을께...
나중에 보자구나...
우리욱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