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서에게
오늘에서야 감자 받았어. 너 편지도.
연서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쓴 편지를 읽고
엄마아빠도 많은 눈물을 흘렸단다.
우리연서를 철부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더 성장한것 같구나!
엄마아빠, 연지, 이모, 상재형, 이쿠점박이코코에까지
그리워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다는 말에
엄마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단다!
연서야~ 엄마는 너가 너무 자랑스러워!!
그리고 너가 땀흘려 캔 감자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
같이 삶아 먹자.
이제 며칠 안 남았구나!
우리아들 멋진얼굴 볼날이.
광화문에서 만나 뜨거운 포옹하자!
사랑해~
암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