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간지 얼마안된거같은데 외이리 길게만느꼐지는지
처음이 아닌2번씩이나 가면서도 당당이다녀오겠다는 말에
아빠는 내심뿌듯햇다
국토행군은 참멀고도 험난하잖아 그시작이 한발짝한발짝
시작하듯 긴인생 여정도 마찮가지라고생각해
지금은 힘들고 괴로워도 정상이[경복궁] 얼마남지않았잖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웃는얼굴로 다음주에 만나자꾸나
발바닥에 물집 생겻다며 안스럽지만 잘극복하리라 믿는다
인생살면서 좋은일만 없듯 행군하면서 이런일은 더인내심을
기른데 보탬이될걸거야
재밌는 추억 만들고...
승호는 편식안하고 잘먹고 있겠지 동생도 잘챙기고
다음주에 보자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