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딸~~
그저께 통화했는데 목소리가밝아서 엄마가마음이놓였단다...
우리은이 사진올라온거보면 아빠말데로 미소가 거시기했는데...
제발사진찍을때 웃으며 얼굴좀가리지말고...잘안보여~~`
잼 있니?? 엄만 우리딸 너무보고시포...
눈썰매못타서 마니 아쉬웠겟다... 날씨는 비가 왜그리내리는거야~~엄마가 비 좀 그만내리게 기도해줄께..
하늘에서 너희들 넘 잼나게여행해서 질투하나보다..
민주랑 나은이랑 젤 언니던데 동생들한테 모범보이며 뭐든 적적으로 잘 했음좋겠다...
이쁜강아지들...민주랑도 추억마니만들고 아빠말처럼 예쁜 눈과 마음에 마니마니 담아오렴..
어제 칸쵸 깁스랑 실밥 풀었어.. 마니아픈가봐 힘이없어 나은이가 많이보고싶은가봐 돌아다니지도않고 가만히 누워만있어...아마 우리딸올때쯤이면 다 나아있을거야...엄마가 강아지 잘 못안아주니 더 외로워보이더라...
사랑하는 내딸
앞으로 남은 여행 정말 즐겁게 잘 보내고 신나게...알찌??
엄만 널 항상 응원한단다~~
내딸 김 나은 화이팅!!11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