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준규,태훈이가 보고픈 또 다른 한주가 시작되었네!
토욜 일욜 엄마는 엄청 바뻣어 .
시골 할머니 생신에 성당 봉사에...
그중 제일 중요한 일정은 울 아들 전화 받는것 이었는데ㅠㅠㅠ
오늘이나 낼 통화할 수있다고 하니 이번주 가장 중요한 일정도 울아들들 통화네 ㅋㅋ
할머니 생신파티에서 고모 고모부들 특히 승현이형 수웅이형이 너희 부럽다고 야단법석이였단다.
어제 연맹홈피가 안열려 사진을 못보여드려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척 서운해 하셨단다.
신부님이 강론에 "5개중 3개가진 사람과 50개중 30개 가진사람 중 누가 더 불행할까?"하는 질문을 하셨어.
30개 가진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이 20개나 되어 불행하다고 생각한데. 그래서 현대인들이 자신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한다고.
예수님이 빵 몇조각과 물고기 몇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것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기도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울 아들들도 집에서처럼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처럼 편안하고 쾌적하지는 않겠지만
비오는 유럽의 캠핑, 축축한 운동화를 신고하는 축구, 땀냄새나는 티셧츠를 다시입고 시작하는 하루
얼마나 값진 경험이겠어.
엄마랑 함께라면 절대 못할 경험들 실컷하고 실컷즐기고 상남자가 되어 돌아오기를 엄마는 기도할꺼야.
특히 송!재!규! 깔!끔!이! 좀 힘들겠지만 눈 딱감고 맛나게 먹고 행복하게 즐기기를 ..
준규도 태훈이도 모든 대원들도 홧팅^^
총대장님, 세분의 대장님들도 건강하시구요
8월11일 서울에서 쌍둥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