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아^^
잘 오고 있지??
이번 행군은 유난히 얼굴이 밝아보여 맘이 놓여...
즐겁게 재미있게 잘 재니고 오렴...
할머니도 시술 한번 더하고 아직 병원이지만,
현빈이 사진 보여드리면, 여기저기 자랑 많이 하신단다..
오늘도 우리 현빈이 행군하는 사진 출력해서 가져다 드릴거야..^^
그러니 행군사진은 항상 자신있게 멋진 모습으로 보여주라~~~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
같이 한 형, 누나 그리고 동생들 잘 챙기고,,
울 현빈이 아마 엄마 부탁 없이도 잘 하고 있을거야 그치???
이제 일주일 후면 울 현빈이 품에 안을 수 있겠구나...
오늘 아침 할아버지께서
'현빈이 언제오냐? 일주일 남았나? '
하시길래..
'보고싶으세요?~'
했더니
'없으니 심심하고 보고싶네..'
하셨단다..
울 귀염둥이 현빈이 어서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앞에 재롱 많이 보여주라..
사랑해 아들...
이제 맞이할 중학교 2학년
이번 행군으로 마음 가짐 단단히 하고,
멋진 내일의 현빈을 꿈꾸며 열심히 열심히 하자..
이왕 시작한 행군
더 신나게
더 재미있게
즐기며 알지???
놀때도 열심히...
공부할 때도 열심히...
제대로 하는 멋진 남자 현빈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