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날이 시작되었구나~
여긴 새벽부터 비가내리네.
일기예보에선 대관령쪽은 오후늦게부터 비가 시작되려나보던데
행군할때 많은비가 안내렸음 좋겠는데...
형이랑 둘만 있으니 집이 휑해.
주말에 아빠오심 좀 나으려나~
그래도 네가 돌아와야 꽉찬느낌이겠지?
잠자기전에 불도 꺼주고...^^
어제부터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된거야?
가방메고 찍은 사진을보니...
오늘부터 힘든행군이 시작된다고 일지대장님이 어제탐험소식 올리셨더라.
모두들 힘들겠지만 서로서로 응원하며 잘 이겨낼거라 믿어.
집에선 막내지만 거기선 큰형이니까 동생들 잘 챙기고 도와줘
그러려면 네가 더욱 힘내야겠지?
아빠,엄마,형 모두 아침이면 밤새 올라온 탐험소식 살펴보며 응원한단다~
울아들화이팅~!!
2015.7.23.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