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아들아
장시간 행군해 보지도 않은 아이들을 위해 앞뒤에서 이끌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격려의 말씀 해주시는 대장님들 너무 너무 수고가 많습니다.
폭우속을 판쵸우의를 뒤집어쓰고 행군하는 모습 기특하구나
판쵸우의 속으로는 땀으로 범벅이 되고 밖은 빗물로 훔뻑졌고 다리는 천근 만근 그야말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려움이 였으리라 생각이 되는구나
시련과 어려움이 클수록 피하지 말아라 피하면 피할수록 더욱더 시련이 닥쳐 온다는 옛 성인의 말씀도 있드시 한걸음 한걸음 또한걸음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만 한다.
우리아들 파이팅
참 우리집 뽀삐(진도개)가 요즘 혀를 내밀고 헉헉거리고 기력도 없어 보이고 축 늘어져서 있는데 용철형이 없어 놀아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 탓인지 형을 엄청 그리워 하는 것 같아
힘내서 종주탐사 무사히 마치고 뒴박질로 뽀삐를 위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야.
최용철 박효준 이선민
그리고 작은 영웅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