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아 ~
감자 잘 받았어
아까워서 어케 먹을지 벌써부터 고민이야~ㅎㅎ
네가 보냈다고 여기저기 자랑했어
정숙이 이모가 왔다가 니가 보낸거라고 몇개 가져갔어
의미가 깊다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자랑했더니 내일 엄마보고 쪄오랜다~
동봉한 쪽지도 잘 읽었어
형이랑 1일에 갈때 니가 좋아하는거 잔뜩 사가기로 했어
날이갈수록 울아들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은 힘든 행군이었겠다
날도 뜨겁고~
자 이제 며칠안남았네
더욱 화이팅~!!!!!
2015.7.28
사랑하는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