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규야
아빠는 요즘 매일 아침 일찍 너의 사진을 보는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 되었구나
오늘 사진보니 점점 얼굴이 작아지는거 같아
몸도 늘씬해지는거 같고
힘들거 같은데.... 그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는 모습 보니 너무 대견 하단다
아빠는 늘 병규한테 잘 해주고 싶은데 아직 부족한게
많은거 같아
병규 편지 읽고 또 읽으며 우리 병규가 얼마나 가족들을
사랑하는지 새삼 느낀단다
늘 곁에 함께 하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데
아빠가 너무 바뻐서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 미안하단다
그래도 아빠 마음 속엔 늘 니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
그리고 아빠를 믿고 따라주는 병규에게 늘 고마워 하고 있어
이제 이틀 남았지?
아빠도 이번 토요일에는 오랫만에 쉬면서
할머니 제도 지내고 병규도 데릴러 가려구
정말 이렇게 병규가 보고 싶은 적이 없는거 같구나
오늘도 힘내고....
자꾸 얘기해도 또 하고 싶은 말...
병규야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아빠는 요즘 매일 아침 일찍 너의 사진을 보는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 되었구나
오늘 사진보니 점점 얼굴이 작아지는거 같아
몸도 늘씬해지는거 같고
힘들거 같은데.... 그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는 모습 보니 너무 대견 하단다
아빠는 늘 병규한테 잘 해주고 싶은데 아직 부족한게
많은거 같아
병규 편지 읽고 또 읽으며 우리 병규가 얼마나 가족들을
사랑하는지 새삼 느낀단다
늘 곁에 함께 하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데
아빠가 너무 바뻐서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 미안하단다
그래도 아빠 마음 속엔 늘 니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
그리고 아빠를 믿고 따라주는 병규에게 늘 고마워 하고 있어
이제 이틀 남았지?
아빠도 이번 토요일에는 오랫만에 쉬면서
할머니 제도 지내고 병규도 데릴러 가려구
정말 이렇게 병규가 보고 싶은 적이 없는거 같구나
오늘도 힘내고....
자꾸 얘기해도 또 하고 싶은 말...
병규야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