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안녕
룩셈부르크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준비중일까?
거긴 7시쯤이겠구나.
오늘은 벨기에 탐사후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일정이구나.
날씨는 여기보다는 더 나은것 같아 다행이다.
연신 뉴스에서 폭염특보 소식이 전해지는데 더위에 취약한 아빠는 거의 냉방기구를 벗삼아 지낸다.
더운날 밖을 걸어다니는 우리 서윤이에게는 미안한 얘긴데...
장기자랑은 잘 했니?
우리 서윤이는 무얼했을까?
댄스(?)
어제 언니는 드디어 소원하던 염색을 했단다.
많이 좋아하더라.
이제 우리 서윤이를 만날날이 6일밖에 안남았다는게 너무 기쁘면서도 남은 시간이 적어 아쉬워할 서윤이에게는 6일이 짧은 시간일것 같기도 하구나.
남은 시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만나자.
사랑한다 아빠가 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