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울 둘째 서희야 ^^
니가 울산을 떠난지도 4일이 훌쩍 지나고 있구나
엄마랑 아빠는 잘 지내고 있어.
니가 없어서 집이 어찌나 조용한지 물론 언니가 너의 빈자리만큼 온갖 종류의 가무를 선보이고 있다.
잘 지내고 있지? 사진 속 웃는 니 모습을 보니 물론 잘지내거라 믿는다.ㅎㅎㅎ
기다리며 설레였던 것 만큼 하루 하루가 놓치기 아쉬운 날들이었으면 하는데 엄마의 희망사항만은 아니겠지.ㅋ
모든 걸음에 반드시 목적지가 있고 즐거움이 있는건 아닐거야. 또 생각했던 것보다 멋진 하루 하루는 아닐 수도 있겠지. 하지만 기대하지 못했던 길에서 만나는 색다름이 나중에 추억 한조각으로 자리 잡을거라 생각해.
어디서 무얼하던 그 자리에서 서희만의 빛을 낼거라 엄마는 믿는다.
사랑하는 울딸 서희
남은 날들도 눈을 반짝이며 가슴에 가득 추억을 만들렴. 너의 2016 년 1월은 두번 다시 오지 않으니까 말이야!!!
너가 가져간 수첩 속에 가득 담겨질 추억들을 기대하면서 엄마가 ^^
니가 울산을 떠난지도 4일이 훌쩍 지나고 있구나
엄마랑 아빠는 잘 지내고 있어.
니가 없어서 집이 어찌나 조용한지 물론 언니가 너의 빈자리만큼 온갖 종류의 가무를 선보이고 있다.
잘 지내고 있지? 사진 속 웃는 니 모습을 보니 물론 잘지내거라 믿는다.ㅎㅎㅎ
기다리며 설레였던 것 만큼 하루 하루가 놓치기 아쉬운 날들이었으면 하는데 엄마의 희망사항만은 아니겠지.ㅋ
모든 걸음에 반드시 목적지가 있고 즐거움이 있는건 아닐거야. 또 생각했던 것보다 멋진 하루 하루는 아닐 수도 있겠지. 하지만 기대하지 못했던 길에서 만나는 색다름이 나중에 추억 한조각으로 자리 잡을거라 생각해.
어디서 무얼하던 그 자리에서 서희만의 빛을 낼거라 엄마는 믿는다.
사랑하는 울딸 서희
남은 날들도 눈을 반짝이며 가슴에 가득 추억을 만들렴. 너의 2016 년 1월은 두번 다시 오지 않으니까 말이야!!!
너가 가져간 수첩 속에 가득 담겨질 추억들을 기대하면서 엄마가 ^^
유럽에 와서 처음은 다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계속 엄마랑 아빠랑 언니가 보고싶어ㅠㅠ
지금까지 떨어져서 지낸 날들이 적어서인지 가끔씩은 여기에서 울고싶을 때도 많아..
집에 내가 없어서 많이 조용할것 같아. 나는 여기서 나만큼 말 많고 재밌는 언니들이랑 잘 지내!
언니들이 잘 챙겨줘서 얼마나 좋은데!!!
그래도 낮선 환경이 불편하긴 해..
특히 음식!!! 여긴 음식이 다 느끼하고 짜.. 으웩 그래도 맛있는거랑 내가 매일 먹고싶다고 노래하던 파스타를 많이 먹어서 좋기도 하고.
다행이도 우리는 딱딱한빵 안 먹는다~
여기에서 새로운 거 많이 배워 올께!
잘생긴 이탈리아 남자들도 보고, 유적지도 보고, 잘생긴 한국 사람도 만 났다?!
우리 책상에 올릴 엽서랑 아빠 넥타이 샀는데 기대하시라~~~
나 한국 오면 부대찌개 꼭해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