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원아!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행군을 시작했구나.
6시간 넘는 시간을 땡볕에 걷느라고 고생이 많았겠구나.
해남 땡끝마을은 우리 승원이 어렸을 때 가보고 엄마도 못가본지가 꽤 되는 것 같다.
승원이 국토종단 마치고 가을이 오면 우리 가족끼리 한번 가보자꾸나!
승원아! 새로 맞춘 안경이 하얀색으로 멋지더구나. 다만 다소 큰 것 같아.
사진 찍을 때 안경을 조금 올리고 찍으렴. 우리 예쁜 승원이 눈이 안경테에 가리는 것 같아.
오늘도 즐겁게 걷고!
사랑해요!!!! 우리 강아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