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우성아 ~~~~
힘들지 아들 많이 힘들어 보이는구나 처음이라 아직 적응이 않되서 더 힘들거다
하지만 아빠는 우리 우성이가 누구보다 잘 할거라 믿고 특히 너의 장점이 다른
사람한테 에너지를 북돋아 주고 화이팅 하는 멋진 남자니까 6연대 대원 모두가
힘낼 수 있도록 좀더 화이팅 해라~~~~ 우리가족 모두가 널 응원하고 있단다
너도 알지 형이 국토대장정 갔을때 집에서 엄마,아빠,너 가 어떤 마음 이었는지
그리고 형이 국토대장정 갔을때 힘들어 하는 사진을 보고 엄마,아빠가 얼마나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는지 알지 너의 엄마는 너 보낸 첫날부터 사진이 안올라 온다고
안절부절이고 올라온 사진 보고 눈물을 매일 흘리는구나 아빠도 눈물이 나지만 참고 있다 그래야 엄마가 덜 슬퍼하니까 사랑하는 우성아 엄마,아빠,형을 위해서 사진 찍을때 힘들더라도 좀더 밝게 웃는 모습으로 찰칵 알지 부탁한다 우성아 ~~~~
보고 싶구나 아들아 힘차게 걸어서 집에 오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