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휴가를 와서 인터넷을 할수가 없어 편지를 못 했어 미안해! 힘들지? 엄마만 휴가와서 미안하기도 하구-.- 너두 대장정 끝나고 오면 같이 놀러가자 성희삼춘이 대구에 좋은 계곡 알아놨대 오늘도 무지 더울텐데 조금더 힘내고 화이팅해~~ 외가집 삼춘들 이모들 모두모두 힘내라고 전해 달라하구 큰이모는 물론 "우리 경동이 믿음직하고 착한 아이니까 성실히 잘 해 낼꺼라고 믿는데~~ " 작은이모도 "경동인데 뭘 걱정하냐구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하시네~~ ㅎ 우리 경동이 엄마한테 정말 믿음직하고 든든한 아들이고 친구지~~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네가 보고 싶고 애틋해진다 잘 마치고 와서 다시 말도 안돼는 개그 보여주고 잘생긴 얼굴이라고 웃겨주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뜨거운 햇살과 맞설 아들 화이팅!!! 해살과 맞서 싸울 무기는 썬크림인거 알지? 무지막지하게 발라라 집에 올때는 빈통만 가져오길~ 다리에도 발라~ 다리가 시커머타고 아빠가 눈에 확 뛴다 그러신다
사랑해 아들! ♡♡♡
사랑해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