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여행 보내고 몇일을 소식이 없어 걱정했는데~~
어제 지우 얼굴 보구 우리딸 즐겁게 보내고 있구나 안심했어!!
지우 전화 기다리다 깜빡 잠들어 버려 얼결에 전화받아
궁금한거 다 묻지도 못해서 아쉬웠어!!
딸 부자집에 딸하나 빠져버리니 집이 너무 허전하던데~~
지우가 없으니 후추가 공백을 잘 매워주고 있는거 아니!!
엄마가 아침 저녁으로 후추 밥도 챙겨 주고 놀아도 주고 있는거 너 고마워 해야해~~
덕분에 엄마가 후추랑 더 친해진것같아~~
그곳에서 보내준 멋진 사진들 지우 친구들이 보고 많이 부러워 한건 뒤늦게 안 비밀~~
지우의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뜻깊게 보낸것 같아 엄마는 너무 뿌듯해~~
여행 마치고 돌아올땐 멋진 중학생이 될 준비된 지우가 될길 바랄께~~
지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