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 즐겁고 재미있는지?....
어제 페이스 톡할때는 친구들과 엄청 재미있던지 웃음이 그치질 않던데....
즐거워 하는 모습들으니 기쁘네...
모쪼록 즐겁고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멋진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란다.
집에 있을때는 "일어나라" 씻어라" "밥먹어라" "테블릿 그만 해라" 등등 잔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는데....
눈에 안보이니 그런 신경전은 없어져 좋긴 하다....ㅋㅋㅋ
그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떨어져 있는것이여서 그런지 하윤이 빈자리가 아빠도 우리집도 허전하게 하는것 같다...
이렇게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보니 다 큰것 같기도 하고... 의연한 모습에 아빠도 뿌듯해지네...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많이 느꼈을 것이고 이런 저런 다양한 경험이 하윤이 살아가는 방향에 모쪼록 이번 여행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금 만나는 친구들 대장님들 그 인연도 보통의 인연을 넘어서는 것이야... 억겁의 세월속에 만나기 정말 어려운, 그러한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마음을 교류하길 바래...
그리고 건강하게 몸 관리 잘하고.... 마지막까지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한 시간 그 멋진 추억을 만들길...
사랑하는 하윤이 .... just do it....
-하윤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