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아~잘 지내고 있지?
즐거워 보이는 네 모습에 엄마는 너무 흐뭇하단다.막내라 늘 어리게만 생각이 되었는데 이제 보니 많이 자랐구나.형은 낮에 알바하고 밤에 공부하느라 많이 피곤해 전화 못 받았다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라고 전해 달래.
엄마,아빠는 매일 지민이 소식보며 네 얘기를 한단다. 근데 엄마는 울 막내가 없으니 조금 허전하기도 하고..."지민아~"하고 부르며 장난칠 아들이 없어 엄마는 심심해
네가 쓴 탐험일지도 잘 봤어. 탐험일지 잘 써 와서 엄마 보여줘.네가 느낀 유럽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단다.그리고 우리 아들이 잘하겠지만 다른 대원들과도 서로돕고 잘 지내렴.
유럽탐험을 마치고 많이 성장 해 올 우리 막내 아들을 기대할게.
잘 먹고 잘자고 많은 추억 쌓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지민아~
*지민아~아빠 편지에 댓글이 안보이네ㅠㅠ 비밀 설정했음 풀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