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아..
엄마야~
일본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있을 민성아...
어땠어? 일본에 첫발을 내딛었을때 느낌이?
어제 엄마 아빠가 부산항까지 데려다 줬음 좋았을텐데..
아빠도 엄마도 일로 인해 민성이를 부산에 계신 신수정 대장님께 부탁드리고
연구소로 내려오는 동안 마음이 좋지않았는데...
그래도 5시경에 서울에서 ktx타고 내려온 송경호 대장님과 다른 형, 누나, 친구들과
만났다는 연락과 8~9시경에는 배 탑승 수속 등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에 다소 마음이 놓이더구나.
그리고 대장님께서 알려주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어플리케이션 다운받아 민성이가 타고 가는
하마유 배의 이동경로를 폰을 통해 알수있어서 너무 좋았단다.
부산항에 정착되어있던 배가 새벽에 보니 일본을 향해 가고 있고 이른 아침에 보니 도착을 했다는 정보를 보니 좋더구나.. 세상은 참..빠르게도 변화하고 있고 다시 한번 놀랐단다.
지금까지 여러나라들을 여행할때는 엄마와 같이 있었는데 .... 그치...
5학년때 뉴질랜드 1달간 갈때도 과연 민성이가 잘 적응하며 지낼수 있을까?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
역시나 이번 일본 9박10일간의 여정도 쬐금은 걱정이 되더구나..
엄마가 여행과 출장을 통해 느낀 일본과 민성이가 이번 탐험을 통해 느낀 일본의 느낌을
돌아오면 같이 이야기 나눠볼수 있게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왔음 하네
민성아.. 배 멀미는 하지 않았나 모르겠네? 가기전에 다소 걱정을 하던것 같았는데..
사진속 열차를 타고 있는 모습에 맨 앞자리 앉은 민성이 모습보니 반가웠단다.
송경호 대장님과 신수정 대장님, 형들, 누나들,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추억만들기 바래
** 엄마아빠가 민성이 모습을 대장님들께서 올려주시는 사진들을 통해 매일 볼수 있으니
웃는 얼굴과 멋진 포즈 많이 많이 부탁해.~~
**** 사랑해~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