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 2일째구나. .
대장님께서 올리신글에서 니 얼굴 찾느라고 바쁘다. 자꾸 니 표정을 살피게 된단다.
많이 덥고 힘들지?
힘들수록 짜증내는대신 많은 생각을 하길 바란다.
엄마가 믿고 있는 민찬이의 잠재력을 발휘하는날이 빨리 왔음 하는 바램에
힘든지 알지만 국토대장정에 보내게 되었다.
니가 생각하는것 보다 넌 장점이 많단다. 좀만 노력하면 뭐든지 잘할수 있을거야.
길게 쓰면 니가 안읽을까봐 이만 줄인다.
오늘도 힘들 일정이겠지만 잘 해내리라 믿는다.
사랑하는민찬~~
엄마,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