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보아라
드디어 마지막 날이 다가왔구나
언제나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언제든 달려와서 아빠를 안아주던 착한 아들 진성아
네방의 불이
꺼져 있고, 주인없는 장난감 총,레고 등
잘 정리정돈된 침대를 보면
너의 빈자리를 더욱 느끼게 되는구나.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시간들~~
아무탈 없이 마무리 되고 있는것을
보면 참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단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진성아
내일 보자!
사랑하는 아들이 보고싶은 아빠가(20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