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아~~
니가 걷고 있는 경치가 장관이더라. . 걷는게 힘들어서 경치가 니눈에 들어올지 모르지만 ㅋㅋㅋ
너 지금 엄청 멋진 곳을 걷고 있는 중이다. . 민찬아ㅋ
여기 집도 자고나면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 그래서 가을이랑 새벽에 깨끗한 눈 도화지에 발자국을
남기는게 넘 잼나네. . 행복하기도하고. . .
눈도 오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힘들겠지만. . 엄마는 니가 잘할거란 믿음과 너의 체력을 알아서
그런지 그다지 걱정이 안되네. ..
니가 섭섭해도 어쩔수 업다. . 대장님께서 오려주는 사진을 보면 엄마도 같이 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 .
엄첨 많이ㅋㅋ. 엄마 내면에 있는 에너지가 불끈 솟아 오른다. . 시간만 된다면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 .넌 이런 맘을 알리가 없겠지만ㅠㅠㅠ
싸릉하는 민찬아. . 힘들겠지만 긍정적이 맘을 가지며 열심히 하길 바란다. .
많이 성숙하길 바라면서. .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