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 지내고 있지?
어제 보이스톡으로 멀리서 들리는 목소리에 건강한지, 잘 지내는지, 힘든지 알수는 없지만
아빠, 엄마 걱정 먼저하는 인사에 울 아들이 잘 지내고 있다는걸 느꼈다
일정마다 올라오는 대장님 소식을 읽어보면 유럽 추운지역으로 가고 있어서
롱패디동 입고 다는던데, 한국은 지난주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날씨도 있었지만
오늘 월요일부터는 영상기온이 많다보니 오히려 따듯하게 느껴진다
벌서 일정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울 아들 쭈니는 마음이 어떤지?
처음엔 별도 가는걸 내키지 않은거 같았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면 즐기고 있는 너의 모습이 보여서
엄마 아빠도 기분이 좋다
이제 반 지났으니 남은 반도 대장님과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늘 건강하게 조심하게 일정 잘 끝내기 바란다
한뼘 더 커지고 넗어진 울 쭈니를 기대할께^^
또 보자~~~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