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가 어느덧 전체 일정중 1/3정도 남았구나 .
각 나라별로 다양한 문화와 유산을 체험하고 직접 경험해 보니
느낌이 많이 달랐을 거라 본다.
스위스에서 손을 다쳐 손이 부어 올라 아프고 고통스럽고 힘든 네 모습을
보니 아빠도 마음이 아프다.
민규는 항상 웃으면서 씩씩한 모습이 매력인데....
그렇지만 살다보면 여러가지 불상사(원하지 않는 일)가 많이 생긴다.
우선 다친손을 붕대등으로 감싸고 자주 냉찜질을 하고(붕대감는것은 도움을 받기 바람)
더 심해지면 대장님께 말하고...
아빠가 현지 사정을 다 모르니까 대장님들 이하 함께 진행하는 반장님들과
의논하면서 몸관리를 하고...
이번 어려운 과정을 잘 견디면 민규는 한껏 더 성숙하고 성장할 것라 아빠는 믿는다.
스위스는 좀 추울것 같은데 갖고 간 옷으로 견디만 한지 궁금하구나.
추우면 속옷(히팅) 잘 챙겨서 입구...
특히, 감기 조심하고 외국에 나가서 보면 생각하지 못한 불편한게 많은게 사실이다.
작은 것 하나라도 직접 챙겨야 하니 말이다.
다음주 월요일(한국시간으로 1월22일, 월)에 한국에 도착하는것으로 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즐거운 추억과 좋은 기분으로 생활했으면 하고...
아들이 보고 싶구나.
집에 오면 아빠가 맛있는 것 해줄게..
먹고 싶은것 문자로 미리 보내면 준비할게...
아픈데는 참지 말고 대장님이나 반장님께 상태를 자주 이야기해주고..
또 연락하마....
2018. 1. 16 (화) 09:17 회사에서
민규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