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곤아~~ 잘자고 일어났니?
엄마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명곤이 생각이 나서 글을 쓴단다.
누리를 양평으로 데리고 왔거든 할머니도 힘들어하시니까 방학드릴겸 해서 데리고 와서 뒤에 창고에 있단다.
엄마는 요 몇일 양평에 의문의 벌레가 나타나서 잠을 제대로 못잤단다 ㅜㅜ
날씨가 더워선지 벌레들이 엄청나게 많네.....
우리 명곤이 이제 4일만 있으면 볼 수 있겠구나~~~
오면 어떤걸 보고 느끼고 즐거운 경험들 많이 이야기해주렴~~~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에 있던지 편하고 쉬운일들은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힘들지만 꾸준히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것.....그게 제일 중요한 거란다.
어제 화이팅 하면서 걷는 영상 대장님이 보내주셨는데~~너무 활기차 보이고 멋지더라.
명곤아~우리 명곤이는 잘 할수 있어~~멋진 모습으로 한강에서 만나자~~
마지막까지 과정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고~~~물 많이 마시고~~~
사랑해~~~~
모기약 뿌리고 팔토시가 있을텐데 찾아서 팔에 끼면 좋겠구나....손수건도 보냈는데....
목에 걸고 땀 닦고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