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다는 예서의 말에 더운 날씨도 코로나 19도 모두 걱정이었지만 후회하고싶지않다는 말과 예수님이 동행하실거라는 너의 그 믿음이 엄마의 마음을 움직이더구나.
처음으로 친구와 단둘이 버스를 타고 강릉까지 간 네가 대견하고 무려 5번을 도전하는 너의 그 인내에 감탄하고...
그런 너를 내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구나.
폭염이라서 더 힘든 시간이겠지만 더 값지고 보람된 시간들이 되리라 생각된다.
사랑하는 예서야..언제나 네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
정예서는 예수님 딸이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더위와 어둠속에서 너를 지켜주시리라 믿는다.
사랑한다.
돌아오는 그 날 까지 건강하게 최선을 다하자~~^^
네 부탁대로 민아에게 카톡 보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