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너의 편지를 선우랑 웃으면서 울면서 읽었어.
우리지원이 많이 힘들구나~~
그걸 또 대견하게 해내고있고.
역시 믿고보는 양지원.
너의 넓은 마음에 너무 감동받았어.
몸도 힘들텐데 동생들 챙기는거까지 해줘서 너무고마워.
우리지원이 집에오면 물도 엄마가 떠다줄게^^♡
1. 택배가 아무것도 안옴.
2. 외할머니 놀러갔다 교통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해계심.
일방적으로 받힌거라 다친진않았는데 그냥 누워서 쉬는중 ㅋㅋ
3. 아빠는 엄마의 계획(국토대장정)을 1도 몰랐음.ㅋㅋ
암튼 너의 글에서 힘들지만 나름 즐거움을 찾는거같아서 안심된다.
옆에서 선우가 햄스터얘기하라고 한다.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있어. 걱정마^^
선우가 잘 챙기고 있어~
경복궁에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