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조카 재인아~
태어나 처음 만나는 고통과 힘듦 보람... 이제 살아가면서 못할것이 없을 것 같다는 뭔지모를 이상한 에너지가 네안에 장착되고 있는 것 같지않니? 인생에 있어서 “하프타임”... 잠깐 쉬어서 멈추어 돌아보면 생활속에서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을 볼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시간인거 같아.
이모의 권유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결정을 해준 너의 용기에 감동했고 고맙다.
사진속 너의 모습은 너무나 멋지게 성장하고 있는거 너도알지...
지금 너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나를 들어올리는 연습”,
“꿈의 방향을 설정하는 연습”, “함께하는 대원들과 같이 성장하는 연습”“창의적 좌절을 하지 않는 연습” 마지막으로 “너를 들여다 볼수 있는 연습” 중이라 생각한다.
이모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너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지 못하고 너의 생활을 공감하지 못하지만 항상 너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버팀목이 되어줄게~
지금 현우와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걷는 그 모습처럼 ...
지금 정말 많이 힘들지... 재인이가 보내고 있는 이시간들이 너의 인생전반에 큰 힘이 되어줄것이고,
지금의 그 노력과 인내, 고통을 이겨내고 끈기속에 도전하는 그 모습이 세상 순수하고 착한 아빠,
마음여린 엄마, 야무진 동생과 함께하는 가족의 큰 버팀목 역할을 해줄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아자 파이팅!~~ 건강하게 다치지않고 완주하여 멋진모습으로 만나자!!~
많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재인아~ 부산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