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오늘이 입추라고 하지만 무더위는 더욱 기승이구나!!
거기는 더 덥지??
독도를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리 무덥고 습한 날에 국토대장정 길에 도전한 울아들 정말 멋지구다~
사실 엄마는 네가 독도만 다녀온 뒤에 돌아올거라 걱정했는데 우려일 뿐이었구나..
어른들도 하기 힘들고 어려운 행군에 나선 울아들이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구나!!
아빠엄마는 울아들이 네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멋지고 차릿한 경험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기를 응원하고 격려한다.
아빠엄마를 보고 싶다는 너의 말을 전해들었을 땐 엄마의 눈시울도 붉어졌단다..
울아들~~보고 싶구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하길 바란다^^
울아들~아빠엄마가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