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민준이에게.
민준이가 실트로드탐사에 나선지 절써 4일밤이 지났구나.
민준이가 인천항에서 배를 탄 뒤에도 여기는 비가 많이 왔단다.
민준이가 가 있는 곳은 비가 오지 않는지 모르겠다.
엄마 아빠는 네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염려하고 있단다.
네가 워낙 똑똑하니까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믿는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씩씩하게 견디기 바란다.
엄마가 장학생이 되었다는 소식은 들었는지 모르겠다.
혹시 전화할 할 수 있다면 엄마에게 네 소식도 전하고 축하하렴.
아빠는 네가 무거운 배낭을 지고 다니는게 마음에 걸리는 구나.
배낭이 너무 무겁지는 않니? 될 수 있으면 가볍게 만들도록해라.
그리고 떠나기 전에 일러준대로 약 잘 먹고 잘 바르고, 물조심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라.
이야기를 들으니까 머리의 비듬은 단시일에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는구나.
머리를 자주 감되 머리카락만 헹군다는 기분으로 감고
머리를 긁거나 힘을 주어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구나.
머리 감을 때는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해라.
네 소식 좀 들을려고 전화방송 번호를 눌렀는데 연결이 안되어서
들을 수 없었다.
네가 참가한 실크로드 탐사대 소식을 들으면 다시 편지하마.
그럼 건강하게 지내도록해라.
2002. 8. 13.
아빠가.

211.36.187.71 김민준凸 09/04[21:03]
똥이다 김민준 발냄새 굿이구 개인행동하구
211.36.187.71 김민준凸 09/04[21:03]
맨날 혼나구 하지말라는짓 잘하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6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6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7
2349 일반 톡치면 쏟아 질 것 같은 파아란 하늘처럼... 아빠가..... 2002.08.13 238
2348 일반 먹고잡당~ 지나가던 학생이 2002.08.13 135
2347 일반 병주 보아라. 권 병주 2002.08.13 201
2346 일반 형아. (이강산) 에게 이관순 2002.08.13 165
2345 일반 어느새,,,, 양호에게 2002.08.13 148
2344 일반 와우~~ 역시 민교당,,, 애리누나 2002.08.13 188
2343 일반 기태군~~~ 안녕~~ 박기태 2002.08.13 225
» 일반 실크로드-김민준에게 아빠 2002.08.13 231
2341 일반 2002.08.13 290
2340 일반 잠자는 왕자 서민교! 민교엄마가 2002.08.13 224
2339 일반 민준아 약 잘먹고 있니? 탐험가 민준엄마 2002.08.13 207
2338 일반 hi 주호 ^.^ ''' 탐험인주호 아빠 2002.08.13 153
2337 일반 집떠나 고생을 하는 아들 민섭 아빠 2002.08.13 247
2336 일반 아리수 형 힘좀내! 김은하수 2002.08.13 161
2335 일반 동양 역사의 흔적을 감상하며 온 피부로 느... 아빠가... 2002.08.13 369
2334 일반 보고싶은 나의딸들 윤지, 윤주 사랑하는엄마 2002.08.13 205
2333 일반 아리수 형 잘 하고 와! 김은하수 2002.08.12 252
2332 일반 비! 비! 기상 아리수엄마 2002.08.12 172
2331 일반 준우야!!!!!1 송선완 2002.08.12 300
2330 일반 김승준 2002.08.12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