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14대대 이민의

마라도부터 시작해 푸르른 어머니 대지를 한발자욱씩 디뎌가며
그때마다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
여정에서 힘이들면 너를 포용하고 있는 이땅의 눈부신 들녘과 하늘을 돌아보고,
맘에 따라선 고통조차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너의 청춘을 예찬해보렴.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듯 갈피없이 혼란스레 떠밀려온 열여섯 일상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가져보게된 네 인생의 여백이잖니.

우리가족 근황은...
아빠는 휴가도 없이 바쁘신중에도 틈틈이 술친구들과 여전히 즐겁게 지내시고
현의와 엄마는 오전에 네시간씩 무료컴 배우는데 현의가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하고 잘하더라. 오후엔 하던대로 팔짝팔짝 다람쥐처럼 학원을 돌고 있지.
현의한테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건 네가 오면 말해줄게.
내일부턴 피시조립과 구조 들어가는데 끝나면 부속 구입해서 울컴 업 시킬거야.
네가 배우면 진짜 캡인데.... 겨울방학엔 꼭 같이하자.
엄마는 졸업논문구상이 아직도 안되서 쫌 걱정이지만 기일내에 잘하게 되겠지 뭐.
공원 토끼장으로 간 짱아는 적응이 완전히 된것 같아
같이 붙어지내는 친구가 서넛있고, 때때로 다른 토끼를 혼내주려고 쫓기도 하고,
우리가 가면 바로 알아보고 뛰어와서 먹이를 받아먹어.
집에 있을때보다 좀 꼬질꼬질한 것 외엔 좋아보이더라. 이상.

이번 여행이 좋은 계기가 될것이고 널 믿으니까
다른 걱정 하지 않으마.
위풍당당 민의
사. 랑. 해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4349 일반 대한의 씩씩한 남아 박현종 (다섯) 박현종 11대대 2003.08.07 279
4348 일반 승하야 힘내! 김승하 2003.08.07 198
4347 일반 현진아 ,광훈아 홍광훈 2003.08.07 267
4346 일반 아빠는 너를 믿는다!! 양동열 2003.08.07 202
4345 일반 무척 힘들어 할 봉균이에게 조봉균 2003.08.07 210
4344 일반 한빛이 땅 강한빛 2003.08.07 277
4343 일반 윤석이 세호 보아라 옥윤석 2003.08.07 198
4342 일반 세호 윤석이 보아라 유세호 2003.08.07 399
4341 일반 홍광훈 2003.08.07 249
4340 일반 용감한 소녀 박소정 2003.08.07 308
4339 일반 힘내라 희천아 박희천 2003.08.07 202
4338 일반 아들아 기대하렴!!!! 강한빛 2003.08.07 188
4337 일반 강한빛, 최고 짱! 강한빛 2003.08.07 300
4336 일반 멋진 현희에게~ 채현희 2003.08.07 221
4335 일반 오빠짱! 옥윤석 2003.08.07 302
» 일반 14대대 이민의에게... 이민의 2003.08.07 225
4333 일반 도전!! 그리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를... 김 한빛 , 김한울 2003.08.07 310
4332 일반 또 하루가 지났네요 승준씨.... 이승준 2003.08.07 289
4331 일반 박태준 2003.08.07 268
4330 일반 윤석이형!준희야 옥윤석 2003.08.07 246
Board Pagination Prev 1 ... 1910 1911 1912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191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