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정호야 안녕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밝아오는군아.
엄마의 사무실 옆 산에서는 매미와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가 지저대고 있어.
지적이는 까치의 소리를 듣고 엄마는 정호한테 반가운 소식을 가져와 전해주기 위해서인가보다 생각하고 이 글을 쓴단다.
정호야 지금은 집에서 가까운 공주에서 있겠네.
공주 어디에 있나 알면 달려가고 싶지만..............장소를 모른단다.
참 정호야 엄마 어제 출근하는데 너희같이 행군하는 아이들을 보았는데 한국탐험연맹인줄알고
차를 세워 물어 보았단다 . 그런데 아니더라 그 아아들을 보고 엄마는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
넘 지저분하고 핼 쑥하니 축 쳐져 있고 잠에서 막 깨어난 아이들 같았단다. 불쌍해 보였지.
그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우리 정호도 그렇겠지 생각을 하니 눈 앞에 아롱거려 엄마도 모를게 아침부터 눈물을 흐려야만 했다.
그리고 정호 꿈도 꾸었단다.
엄마 꿈에 나타난 정호는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환하게 웃더군아.
잠에서 깨어난 엄마는 기분이 좋았어.
그런 꿈을 꾸 어서인지 아침부터 까치가 지져대나봐 시끄러울 정도야.ㅎㅎㅎㅎ 그렇지 정호야
오늘 저녁에나 아님 내일 아침이면 천안삼거리 지나겠지 .
시간을 알면 엄마가 가 볼텐데..........아쉽다.
아무튼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 정호야
몇 칠만 더 꾹 참아 알았지.
그럼 안녕.
- 정호을 생각하며 엄마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5189 일반 힘을 내자!!!! 김승하, 김동하 2003.08.13 456
5188 일반 멋진 사나이! 김진만, 호남대로를 사내대운... 김진만 2003.08.13 310
5187 일반 관촉사 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이현균 2003.08.13 195
5186 일반 우림의 산행가이드 김아영 2003.08.13 159
5185 일반 임영훈은 보아라 임영훈 2003.08.13 136
5184 일반 원진아 다 됐다. 힘내라 서원진 2003.08.13 331
5183 일반 누나에게 서원진 2003.08.13 124
5182 일반 원철아! 이 원철 2003.08.13 183
5181 일반 아들아!아들아! 김민구 2003.08.13 153
5180 일반 쿵쾅쿵쾅..... 김찬우,김찬규 2003.08.13 144
5179 일반 끝까지 인내하기를... 이승희 2003.08.13 134
5178 일반 20대대홍승표,21대대김성우,22대대왕윤성보아라 김성우 2003.08.13 313
5177 일반 힘을 내라 배규언 2003.08.13 510
5176 일반 사서함을 통해 씩씩한 목소리를 김진만 2003.08.13 156
5175 일반 사랑하는 우리 오빠야 배규언 2003.08.13 169
5174 일반 ☆꿈은 이루어졌다. 박소정 2003.08.13 231
5173 일반 너희들은 승리자다. 최송 2003.08.13 169
5172 일반 언니...○ㅁ● 김혜원 2003.08.13 130
5171 일반 사랑하는 최송 2003.08.13 118
» 일반 오늘도 아침이 밝았군아 임정호 2003.08.13 174
Board Pagination Prev 1 ... 1868 1869 1870 1871 1872 1873 1874 1875 1876 187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