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창아
엄마가아들한테 처음으로 쓰는 편지거 같구나
호창아 열심이 잘하고 있지 엄마는 아들 믿고있어엄마아들이니까
밥은 잘먹고 모기한테는 많이물리지 않았니
약바르고 아침에 출발할때 얼굴 팔에 썬크림도 바르고 알았지
장남 엄마가 호창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해 아들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해 화이팅
형아나보고싶지 나도 마찬가지야
형아잘지내 경모형이랑싸우지마
호창아!
하늘도 호창이의 국토탐험을 축하 하는것 같다. 매일같이 비가 내리더니,
호창이가 국토탐험에 들어가니 비가 딱 그쳤구나...
집에서는 호창이의 국토탐험 성공을 기원하며, 더워도 덥다는 말을 하지 안는다. 호창이가 국토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는날 우리 가족 멋지
그리고 맛있게 외식하자.
호창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