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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09:26

잘 잤니?

조회 수 210 댓글 0
어제도 열대야라 밤에도 무지막지하게 더웠단다.
아들은 이 더위에도 걷고, 텐트치고 잘 건데 엄마가 편히 있을 순 없쟎냐? ㅎㅎ
엄마도 어제 에어컨 안 켜고,
더위에 열심히 걷고 있을 욱이 생각하며 열심히 런닝머신 위를 달렸단다.
헥헥헥 @@;;

아침에 일어나니,
욱매는 막 노래하는데
익숙한 우리 아들 목소리가 안 들려서 엄마가 얼마나 허전했는지...ㅠㅠ

그러나, 욱아.
엄마는 그 힘들다는 여정을 가는 네가 참 자랑스럽고 대견하구나.
이제 돌아오면 키도 부쩍 자라있고
마음도 한참이나 커져 있을 걸 생각하면,
엄마는 가만 있다가도 행복하고 즐거워서 웃음이 절로 나와.

친구들, 동생들, 형아들하고 다정하게 잘 지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멋진 아들이 되길,
그리고 건강하게 다녀 오길 엄마는 기도할께.

기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거라.
사랑해, 아들.~~~

ps) 살구싹이 0.5 센티쯤 자랐어. 기쁘지?
엄마가 열심히 물 줄께.
욱매도 잘 돌 보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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