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규야 충렬사 앞에서 찍은 잘 생긴 아들 모습도 보고 메일도 잘 받았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처럼 값진 경험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낙오되지 말고
대대원들과 협동하여 즐겁고 보람된 대장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라.
가는 곳 마다 메모도 하고 현장 학습처럼 많이 배우고 산 지식을 쌓아라.
집에 돌아올 때는 의젓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모기 조심하고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하게 만나자 .
너를 제일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200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