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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삼십일일(토) 종단 9일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탐험연맹에 접속했다.2개대대가 1개 연대로 편성되었고 4연대원의 사진을 보는 순간 우리(엄마,아빠,현준,진한)은 모두 함성을 질렀다.
와~~~~~와~~~~와~~~~
탐험연맹 깃발을 들고 앞에 우뚝 서 있는 우리 아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고서...
감격 또 감격했다.
사진을 찍을땐 항상 웃곤 했는데 그날은 연대장님만 브이(숭리)자를 그리고 연대원들 대부분이 힘든 모습이었더구나. 힘들어서.....

팔월이일날 이편지가 전달된다고 하는구나. 그때쯤은 어디에 있을까?

아빠도 팔월사일부터 칠일까지 사랑의집 짓기 봉사활동을 천안으로 간단다.
숙소는 전에 할머니,삼촌과 같이 간 중앙청소년수련원이다.
종단팀도 아마 그때쯤(4일~7일)은 천안 근처에 도착하리라 본다.
'혹시 하늘이 도우사 우리가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즐거운 상상도 하여 본다.
현태가 자신과 싸우면서 걷고 있을 이 더운 여름날. 아빠도 집 없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이 더운 여름과 굳건하게 싸우마.

참, 그리고 진한이가 어제 저녁 비행기 타고 혼자 왔다. 초등2학년인데, 대단하더라. 어떻게 혼자 올 생각을 하였을까?

사랑하는 아들 현태야! 힘내라!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우뚝 선 너의 모습.
경북궁이 기다려 진다.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 앗싸! 화이팅! 사랑하는 아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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