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맹렬히 불타오르는 태양 정말 얄밉다
이제 너의 대장정도 서서히 끝나가면서 그동안 느끼고 배웠던 것을 단순히 느끼고 배운것으로 만족하지말고 너의 생활태도를 고치고 보다 훌륭한 인격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스스로 생각도 많이 해보고 다짐도 새롭게 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랄게..
엄마 아들 이경훈!! 지금쯤은 힘들어하던 육체도 적응이되고 걸음걸리도 가벼워지고 힘이 들어간 발바닥에는 용감한 의지앞에 무서울것이 없겠구나 대단한 아들 입니다....너는.. 아참 우리 대원들 기차타고 삼례에 갔다는 소식도 들었다 대원들 환호성 소리가 들리는듯하다~~와~~~~~와~~~~ 우리가 누리고있는 문명의 해택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알게 되었을 것 같다
훈아! 오늘은 유난히도 네가 보고싶다 엄마가 아마 상사병 난것같아 훈아 사랑해 엄마 선물 뽀뽀야~~~~뽀 뽀 뽀 언능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