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4
기다리는 엽서가 왔당께
수환아
네 한몸 가누기도 힘들텐데 엽서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
네가 엄마 사랑한다는 그말 한마디에 목말라하고
네가 경복궁에 꼭 오라는 그 말한마디에
엄마는 네가 보고픈 마음에 가슴이 메이는 구나
그래 경복궁에 꼭 가마
가서 우리 꼭 안아보자.
너의 몸에 배이고 배인 땀냄새를, 너의 중2 여름을, 너의 오랜 공백의 끝을.....
엄마는 감동으로 받아들일거야
엄마 평생에 우리 수환이의 중2 성숙한 여름 모습을
아름답게 가슴에 간직할 거야
엄마가 너에게 ♡♡♡보낸다
기다리는 엽서가 왔당께
수환아
네 한몸 가누기도 힘들텐데 엽서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
네가 엄마 사랑한다는 그말 한마디에 목말라하고
네가 경복궁에 꼭 오라는 그 말한마디에
엄마는 네가 보고픈 마음에 가슴이 메이는 구나
그래 경복궁에 꼭 가마
가서 우리 꼭 안아보자.
너의 몸에 배이고 배인 땀냄새를, 너의 중2 여름을, 너의 오랜 공백의 끝을.....
엄마는 감동으로 받아들일거야
엄마 평생에 우리 수환이의 중2 성숙한 여름 모습을
아름답게 가슴에 간직할 거야
엄마가 너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