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수민이 정현이...
지금은8월5일 새벽 2시란다..
실은 우리 가족 휴가갔다가 어제 오후에 도착했거든..
피곤해서 낮잠잤더니 잠이 안오네..
수민이랑 정현이는 지금쯤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텐데..
언니는 정말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짜증나는데..
어린 정현이랑 수민이는 정말 많이 힘들거 같다..
너희들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우리 가족 올해는 강원도로 휴가 간거 알지??
비록 언니가 칠랄레 팔랄레 정신없이 놀았지만^^;;
그래도 너희들이랑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걸...
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들까...
너희들 생각 계속 한거 알지?? ㅠ_ㅠ
그래두..새까맣게 그을린 몸매의 너희들을 생각해보면..
언니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나오곤 해^^
오늘도 너희들 얼굴 한번 보일까..해서..
올려져 있는 단체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잘 안보인다 ㅠ_ㅠ
그래두 너희 6연대 사진은 봤어_!!
솔직히 언니는..ㅋㅋ 너희 둘 살이 얼만큼 빠졌나..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구...미안...ㅋㅋㅋ
근데 정현이 얼굴도 조막만해지고..
수민이 목도 길어진걸 보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구..안쓰럽기도 하구...
암튼...이제 드디어 이번주 일요일만 되면..
우리 이뿐 똥애지들 얼굴 볼 수 있으니까..
언니는 정말 빨리 일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
돌아오는 날까지 항상 몸 조심하구..
다치지 말구..아프지 말구..
경복궁에서 다시 만나자..!!
사랑해..보고싶다..☆
with love..BigSis 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