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건아 오늘은 얼만큼 걸었니?
공주 까지 가는 길이 험하지는 않았는지?
이제 거의 막바지라 기운도 떨어지고 많이 힘들지.
이제부터는 정신력이야!
체력은 한계가 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거야
아무 생각은 없지만 꼭 해내겠다는 일념.
그게 너를 성공으로 이끄는 거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친구들이 또 하나의 힘이니까 서로 잘해주고 격려해주고
하면서 잘해봐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확신한다.
지금까지 잘해온 것 처럼 말이야.
그리고 엽서에 아빠가 경복궁에 못올거라고 썼던데 무슨소리야
어떤일 보다 우선해서 태건이의 성공적인 국토종단을 지켜보러 갈건데.
그런말은 하지도말고 생각지도 마라.
자랑스런 우리 아들의 모습을 꼭보러 갈거란다.
그날을 생각하면 마직막 한걸음 한걸음이 보다 가벼워질거야.
오늘 여기는 비가 왔는데 거기도 왔지?
초반에는 비가 않와서 걱정했는데 이제 비가 와도 걱정이구나.
하여튼 몸 건강히 보자꾸나.
오늘도 정리 잘하고 잘자려무나.
보고싶다 태건아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종단 막바지 시점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여행의 뜻에 대한
좋은 구절이 있어 소개한다.
여행의 뜻
먼 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 혹은 이웃과 함께.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해도 좋지만
사실은 어디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해도 된다.
여행은 나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무수한 삶을 찾아 헤매는 절실함으로
내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색하는 행위일 터이다.
여행의 목적지가 다르다고 해도
되돌아오는 곳은 같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을 기억하는 행위이다.
- 안치운의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중에서 -
* 사람은 때때로 여행이 필요합니다.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가던 길이 막혔을 때,
새로운 활력과 영감이 필요할 때, 항상 머물던 자리에서
일어나 한번쯤 먼 곳으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리고는, 이내 곧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저 먼 곳 낮선 땅에서 새롭게 찾아낸
'새로운 나'를 가방에 가득 담아서...
여행도 투자입니다.
공주 까지 가는 길이 험하지는 않았는지?
이제 거의 막바지라 기운도 떨어지고 많이 힘들지.
이제부터는 정신력이야!
체력은 한계가 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거야
아무 생각은 없지만 꼭 해내겠다는 일념.
그게 너를 성공으로 이끄는 거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친구들이 또 하나의 힘이니까 서로 잘해주고 격려해주고
하면서 잘해봐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확신한다.
지금까지 잘해온 것 처럼 말이야.
그리고 엽서에 아빠가 경복궁에 못올거라고 썼던데 무슨소리야
어떤일 보다 우선해서 태건이의 성공적인 국토종단을 지켜보러 갈건데.
그런말은 하지도말고 생각지도 마라.
자랑스런 우리 아들의 모습을 꼭보러 갈거란다.
그날을 생각하면 마직막 한걸음 한걸음이 보다 가벼워질거야.
오늘 여기는 비가 왔는데 거기도 왔지?
초반에는 비가 않와서 걱정했는데 이제 비가 와도 걱정이구나.
하여튼 몸 건강히 보자꾸나.
오늘도 정리 잘하고 잘자려무나.
보고싶다 태건아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종단 막바지 시점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여행의 뜻에 대한
좋은 구절이 있어 소개한다.
여행의 뜻
먼 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 혹은 이웃과 함께.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해도 좋지만
사실은 어디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해도 된다.
여행은 나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무수한 삶을 찾아 헤매는 절실함으로
내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색하는 행위일 터이다.
여행의 목적지가 다르다고 해도
되돌아오는 곳은 같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을 기억하는 행위이다.
- 안치운의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중에서 -
* 사람은 때때로 여행이 필요합니다.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가던 길이 막혔을 때,
새로운 활력과 영감이 필요할 때, 항상 머물던 자리에서
일어나 한번쯤 먼 곳으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리고는, 이내 곧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저 먼 곳 낮선 땅에서 새롭게 찾아낸
'새로운 나'를 가방에 가득 담아서...
여행도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