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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멀고 힘든 행군을 보내고 엄마랑 아빠는 늘 너의 소식을 들으려고 전화목소리 듣고 컴퓨터에 올라온 어렴풋한 모습도 너라고 믿고 보고 또 보고 하는데 네가 쓴 엽서로 새로운 기쁨을 전해주는구나. 자세한 내용에 실감나는 그림까지 너무 잘 썼더구나.
국토종단 이야기 처음했을 때 호텔에서 자느냐고 물었던 네가 지금은 많이 어른스러워지고 생각도 더 깊어졌으라고 생각된다. 엄마 아빠 걱정 안하게 하려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꼭 완주할거라는 다짐과 의지를 보고 네가 다 자랐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엄마 아빠가 쓴 편지를 받겠구나 .모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경보궁에서 보자. 네가 무지 보고 싶고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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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11449 일반 이쁜놈에서 멋진놈으로 고석원 2005.01.13 272
» 일반 네가 보낸 엽서 잘 받았다. 김형석 2005.01.13 290
11447 일반 대청소 김태영,김누리 2005.01.13 140
11446 일반 Re..대청소 김태영,김누리 2005.01.13 139
11445 일반 어제의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다. 고석원 2005.01.13 347
11444 일반 얼굴이 눈에 선하구나 이시형 2005.01.13 235
11443 일반 민주야 생일추카해!!☆≥∇≤ 강민주,강나연 2005.01.13 245
11442 일반 사랑하는선아에게 고선 2005.01.13 208
11441 일반 내사랑 나연이에게 강나연 2005.01.13 318
11440 일반 역시 성수야! 김 성 수 2005.01.13 238
11439 일반 민주야 생일 축하해!! 강민주 2005.01.13 266
11438 일반 꿈속에서슬이를 이슬 2005.01.13 192
11437 일반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이성범/이정혜 2005.01.13 192
11436 일반 사랑하는 조카에게 김혜인 2005.01.13 213
11435 일반 많이 힘든가보구나! 정윤영 2005.01.13 167
11434 일반 장하다아들아! 안주성 2005.01.13 114
11433 일반 도원! 라면 맛 일품이었지? 강 도원 2005.01.13 230
11432 일반 국토종단 대장님들께 김재홍 2005.01.13 174
11431 일반 장한 딸..... 김성아 2005.01.13 130
11430 일반 지금쯤 어떤생각을 하고 있을까? 백지성 2005.01.13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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