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천까지 왔었다니까 오늘은 용인을 향해 걷고 있겠구나.
하늘도 국토종단하는 순원일 축하해 주려는듯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
멀고도 먼 길 고생 많았다.
제주도~부산~밀양~대구~청도~구미~상주~문경~충주~음성~이천까지 나열하기만도 숨이찬 이 많은 곳을 네 두발로 차곡차곡
볏단을 쌓듯이 걸어왔구나.
처음에는 끝날 날이 언제 오나 막막했지만 때론 좌절하고 때론 원망도 하면서 걷다보니 마지막이 오지?
삶 자체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는 항해와 같은 거란다.
어제 찍은 사진을 보니 이젠 제법 여유까지 있어 보이는구나.
몸도 많이 튼튼해진것 같고.....
이젠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
이제 꼬박 하루 남았다.
열심히 오렴....
하늘도 국토종단하는 순원일 축하해 주려는듯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
멀고도 먼 길 고생 많았다.
제주도~부산~밀양~대구~청도~구미~상주~문경~충주~음성~이천까지 나열하기만도 숨이찬 이 많은 곳을 네 두발로 차곡차곡
볏단을 쌓듯이 걸어왔구나.
처음에는 끝날 날이 언제 오나 막막했지만 때론 좌절하고 때론 원망도 하면서 걷다보니 마지막이 오지?
삶 자체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는 항해와 같은 거란다.
어제 찍은 사진을 보니 이젠 제법 여유까지 있어 보이는구나.
몸도 많이 튼튼해진것 같고.....
이젠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
이제 꼬박 하루 남았다.
열심히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