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아, 이제 내일이면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날이 되는구나.
오늘 일정은 잘 마무리했는지?
어쩌면 이제 익숙해져 가는 즈음에 돌아올 시간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오늘 밤엔 마음 가볍게 보낼 수 있겠다.
하늘이 맑으면 별도 볼 수 있을거고, 함께 했던 대원들과 나눔의 시간도
가지면 좋겠지.
하지만 너무 긴장이 풀려도 도리어 힘들어 질 수 있어.
집에 돌아 오는 시간까지 처음 마음 그대로 완주하기를......
헵타드 선생님
P.S: 어서 와. 시원한 팥빙수 사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