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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9일날 경복궁에서 만나자. 너의 달라진 모습 자못 기대된다. 이번엔 거짓없는 진실된 그리고 약속 잘 지키는 이원형이를 보게 되는 것일까? 잔뜩 기대했다가 실망만 하게되는 건 아니겠지? 힘들때 엄마가 코팅해서 넣어준 편지 읽고 또 읽어라. 그리고 꽃다발을 손에 든 엄마와 할머니, 일형이 모습을 떠올려 보거라. 확 달라진 그리고 예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모습으로 꽃다발을 받을 때의 그 기쁨, 그 감동, 생각만해도 가슴이 뿌듯해져 오지 않니? 너의 고생이 크면 클수록 기쁨과 보람도 커지는 것이니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만이라도 단순히 행군하는 일에 만족하지 말고 같이 간 동생들, 오빠 언니들을 배려하며 힘든 일 지저분한 일 네가 앞장서서 하거라. 속이 꽉 찬 단단한 열매가 되려면 폭풍우 같은 시련과 가뭄으로 목이 타는 듯한 고통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란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고통을 즐겨라. 너만 힘든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네 친구들 모두 땀 뻘뻘 흘리며 책과 씨름하는 등 나름대로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이번 국토대장정 경험이 너의 인생에 빛과 소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 나쁜 습관일랑 모두 버려버리고 좋은 습관을 지닌 자랑스런 이원형으로 변신하여 귀가할 그 날을 기다리며...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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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4749 일반 힘들지! 전민탁 2005.08.04 368
» 일반 과천 이원형 보거라 21대대 이원형 2005.08.04 264
14747 일반 우현이에게 아빠가 경우현 2005.08.04 246
14746 일반 오빠 잘하고있지? 조대중 2005.08.04 159
14745 일반 장한아들 관우야 (16연대 31대대) 김관우 2005.08.04 312
14744 일반 아들 자랑 30가지 박한울 2005.08.04 208
14743 일반 아들 충관에게 서충관 2005.08.04 247
14742 일반 형!받아. 윤영진 2005.08.04 153
14741 일반 아웅~ 아영양 민기숙 2005.08.04 173
14740 일반 사랑하는 지윤아 별동대전지윤 2005.08.04 147
14739 일반 보고싶다,아들. 임현수 2005.08.04 118
14738 일반 아들에게 김동욱 2005.08.04 115
14737 일반 드디어 너의얼굴을 보았다. 김용준$$ 2005.08.04 255
14736 일반 엽서를 받아보고 윤영진 2005.08.04 186
14735 일반 고지가 바로 눈앞에 한도규 2005.08.04 145
14734 일반 현종이에게.. 이현종 2005.08.04 132
14733 일반 엽서, 인터넷편지 잘 받았어 이현종 2005.08.04 293
14732 일반 수박대장아! 신영재야! 신영재 2005.08.04 222
14731 일반 수환아!수민아! 이제 5일 남았구나!!ㅎㅎㅎ 박달초 김수환/수민 2005.08.04 187
14730 일반 오늘 하루도 파이팅!!!!! 장범준 2005.08.04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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