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왔니?

신영재!
어디쯤 왔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무지막지 하구나.
아빠는 이제 점심 먹고 영재소식이 어디 있나 하고 사진 자료를 들러봐도
아직도 그대로구나.
전대원 사진을 그룹별로 매일 올려놔도 되겠건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모양이지.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서..땜목 타고 ...
여간 신날것 같구나.
지난 비바람에 감기는 오지 않았겠지?
더위에 탈진은 되지 않았겠지.
주변에서 신경 써주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된다.
밥도 많이 , 물도 많이, 주는대로 많이 많이 먹어야 완주가 가능하지..
집에서 처럼 깔짝깔짝 먹어서는 바로 병원차 신세 일텐데 뭐.
더위에 몸조심하고...

엄마가 잔득 공약(약속)을 남발 하는것 같은데..
아마도 지켜지겠지.

다음에 또보자
2005.8.5 아빠 신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