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잘 지내고 있겠지?---------------------------------
형은 광주에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날씨가 너무 덥고 몸과 마음이 피곤해서
고흥에 휴식 좀 취할까해서 내려왔다.
이제 며칠 안남았겠다?
지금 쯤이면 요령도 생기고 주위 사람들과도 많이 친해져 함께 격려하며
걷다보면 힘든지도 모를꺼야...그치?
경복궁이 도착지점이라고?
아래 글 보니까 이모, 이모부, 수영이가 밀키스랑 치킨 사간다고 하던데...
그런게 먹고 싶었나보지?
나 역시 뙤약볕에서 운동하고 힘든 일 할 때면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던데...너역시 그런가보다..ㅋ*^^*
이제 완주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 가졌던 마음과 의지 잃지말고 옆사람이 힘들 때면 서로 격려 해 주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자세를 가지며 "꼭" 완주하길 바랄께...
ps. 얼굴도 많이 그을렸겠다??? ㅋㅋ
넌 잘 생겨서 얼굴이 조금 타면 더 멋있을 것이야~~~
-------------고흥에서 민혁 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