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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아! 
어느덧 집을 떠난지 5일이 지났지만 아빠,엄마,소정이는 5년이 지난 것 처럼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해정이가 방에서
나와 아침 인사를 하는 것 같고, 또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해정이가 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 같은 데......
다른 대원들의 편지를 보니 오늘 무사히 래프팅도 하고 진주성도 견학하고 또 즐거운(?) 목욕시간도 가졌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 특히 엄마가 날씨로 인해 래프팅을 못할까 봐 무척이나 걱정을 많이 했단다. 해정이도 즐거운 시간 갖고 있겠지. 다른 대원들은 걷기가 무척 힘들고 또 발에 물집도 생기고 한 것 같은데 우리의 hope 해정이는 씩씩하게 잘하고 있겠지. 해정이가 9대대인데 편지가 오기를 우리집 가족 모두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단다.
이제 내일이 제일 어려운 시간인 것 같다. 행군도 많고 또 체력도 많이 힘들고, 그렇지만 해정이는 굳건하게 잘 이겨 나가기를 바란다. 특히 식사시간에 입맛이 없어도 밥 많이 먹고 충분히 휴식을 잘해서 끝까지 국토대장정을 마치기를 바란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못할일이 없을거고 또 후회도 없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우리의 귀염둥이 큰딸 해정이를 생각하며 해정이를 사랑하는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쓴다.
추신:소정이가 언니가 무지하게 보고싶다고 적어달라고 하며,
엄마는 오늘도 해정이 방에 가서 깨끗히 청소를 하고 책상에 앉아서 해정이 사진을 한참이나 보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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