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장님이 남기신 사서함 메시지를 들으니 물집과 땀띠가 너희를 괴롭히는 모양이더구나. 작년에는 다행히 물집으로 고생하지는 않았었는데 올해는 어떤지 걱정되는구나.. 힘들어도 틈틈히 잘 씻고 잘 말려주면 조금 도움이 된단다.. 물론 대장님들이 잘 지도해 주시겠지만..^^
엄마는 잔소리쟁이지.. 맨날..
민영이가 보내는 인터넷 편지와 엽서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 퇴근하면 편지함 열어보는게 습관이 되버렸단다. 민영이가 보내주는 글이 몹시 기다려진단다.
오늘도 뜨거운 햇살을 가르고 앞으로 앞으로 행진!
민영이의 한걸음 한걸음이 우리딸 앞날의 튼실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화이팅! 멋쟁이 우리딸!! 짱!!!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