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아 엄청 덥지 !
아버지도 일이 있어 잠깐 나갔다 왔는데.
한마디로 폭염이다.
아이스크림 수박화채 피자 통닭 생각나지. ㅋ ㅋ ㅋ
이번 국토종단 대장정이 끝나고 나면 친구들이 깜짝
놀라겠다.
승욱이 날씬 해지고 배 다 들어갔다고
승욱아
비록 지금은 힘들어도 이번 도전이 네겐 정말 소중한 경험이다.
해단 식 하는 그날 까지 최선을 다하고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할머니도 동생도 승욱일 무척 보고 싶어 하는구나.
우리 집 뒤 솔밭 수영장에도 피서객 들이 엄청 모였다.
아들이 오면 우리도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한번 해야겠지.
우리 아들이 좋아 하는 것 많이 준비해 가지고.
승욱아 아버지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고.
사랑하는 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