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함형철아!!
원~참, 떠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보고 싶지?
엊저녁 주사맞고 병원을 다녀온 후 아침에 열이 펄펄 나는
몸으로-오로지 가야겠다는 의지만으로 출발을 지켜보았으나
걱정도 많이 된다. 그나 그 의지가 강한 정신력으로 이어져
능히 극복하리라 믿어~ 내일부터 본격적인 행군이라니
대장님, 대원들과 함께 불굴의 투지로 열심히 걸으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항상 모든면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형철이가 엄마는 진짜루 자랑스럽다.
아참! 글구~ 구리를 떠난 순간부터 대장님 이하 여러가지로 고마움을 주실 분들이 많을거야~ 작은것이라도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잊지 말길… 약 잘 챙겨 먹고...
오늘도 화이팅!! “사랑한다~~!!”